미국 외에 항공모함...
미국 외에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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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라도 하늘에 떠서 어디까지나 멀리 멀리 갈수 있는건 아님.
비행기가 멀리 가는건 그만큼의 연료를 엄청나게 써서 날아야 하는거고, 자연스럽게 무거운 연료를 들고 떠야 하니 연료를 많이 써버림. 이래서 어떻게든 연료 사용량을 줄이려고 노력해온게 비행기의 발전 역사라고 볼 수도 있음.
전쟁에 사용되는 전투기는 미사일과 탄환, 여러 전투용 장치들을 달고 날아야 하고 이것들의 무게도 무겁기 때문에 연료를 많이 담기가 어렵고, 결국 자국 비행기지에서 날아갈 수 있는 범위가 그렇게 넓지가 않음.
하지만 전쟁에선 전투기가 항상 필요함. 하늘이 상대의 것이면 땅에 있는 군인과 탱크가 아무리 강해도 앞으로 전진할 수가 없고, 미사일과 대포가 아무리 강해도 전투기를 대체하진 못하니 공격에 나서지 못하는 군대는 얻어맞다가 질 수 밖에 없음.
이걸 해결해주는 것이 항공모함.
적국과 가까운 곳에서 비행기가 출동하면 공격도 나설 수가 있음.
그래서 한국 군대 전문가들도 다들 항공모함을 못가져서 안달들인것임.